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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뜻은? 줄거리, 추천이유, 2기 방영시기 정보

by 김통통씨 2023. 12. 7.

목차

    장송의 프리렌

    장송의 프리렌 이름만 들어봤던 애니메이션인데, 이번 기회에 Watcha(왓챠)에서 정주행을 했다. 판타지 애니를 자주 챙겨보지는 않는데, 갑자기 판타지가 훅 땡기는날 2일에 걸쳐서 후루룩 감상을 해버렸다.

    장송의 프리렌이 왜이렇게 유명한지 검색을 해보니, 수상경력이 총 13개로 엄청난 인기 작품이었다. 대표적으로 일본만화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주간 소년 선데이(쇼가쿠칸)」에서 연재 중인 작화가 아베 츠카사와, 스토리 작가 야마다 카네히토의 만화다.

     

     

     

    장송의 프리렌 줄거리

    판타지 세계관에서 4명으로 이루어진 용사 파티는 마왕을 쓰러트고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된다. 마왕 쓰러트린 「그 후」 의 세계를 이어나가는 스토리가 장송의 프리렌 주요 줄거리가 된다. 액션씬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액션 판타지 애니를 기대하면서 이 작품을 감상하면 안 된다.

     

    프리렌

    천 년 이상 살아온 엘프족의 마법사 프리렌, 함께 세상을 구했던 용사 파티의 인간 동료들은 세상을 떠나고 없다. 인간보다 훨씬 더 오랜세월 살아온 프리렌에게 있어 50년은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50년 후, 자신의 동료들을 하나 둘 씩 하늘나라로 보내고 프리렌이 새롭게 만나는 동료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잔잔하게 감동이 몰려오는 이유는 감정이라고는 1도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프리렌이 점점 몽글몽글한 츤데레가 되면서 부터인 것 같다. 

     

     

    장송( 葬送 )의 프리렌 뜻

    葬送 장송 : 장사를 지내는 것을 배웅하는 일

    상당히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말이다. 죽은 동료들을 떠나보내면서 동시에 마족들에게는 죽음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장송의 프리렌 제작사

    생각보다 잔잔한 힐링 판타지 작품이다. 2021년 만화대상을 수상 한 이후 TV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는데, 주요 제작진이 그 유명한 「봇치 더 록」을 맡았던 사이토 케이이치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사운드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담당했던 Evan Call 이다. 

    제작사는 카드캡터체리(사쿠라)로 유명한 매드하우스, TV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는 2023년 3분기 10월이었고 현재 애니메이션 13화까지 나와 있다.

     

     

    장송의 프리렌 추천이유

    사회생활에 찌들어 있어서 급 힐링 애니를 찾고 싶을 때 추천한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처럼 눈물 콧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코 끝이 찡한 감동 스토리는 아니다. 먹먹하고 잔잔한 감동이 계속 된다. 

     

    중간 중간 귀여운 연출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프리렌 뿐만아니라 수제자인 페른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사람을 벌레 보듯한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본다던가, 무뚝뚝한 얼굴로 뼈때리는 말을 야무지게 잘한다거나 등 은근 사이다 캐릭터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 (근데 프렌은 생각보다 통통한 체형을 갖고 있는 듯...) 

     

    장송의 프리렌은 선정적인 장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힐링 그 자체에 초점이 많이 맞쳐져 있으며, 엘프의 시선에서 바라 본 인간들의 세상을 객관적으로 담아내며, 우리 인간이 소중하고 값지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힐링 판타지 애니를 찾고 있다면, 장송의 프리렌 무조건 추천이다. 보는 내내 약간 엄마미소 장착하고 감상했던 것 같다.

     

    장송의 프리렌 2기 방영시기

    2024년 3월에 연속 2쿨 방송이 결정되었다. 1기의 오프닝은 그 유명한 요아소비가 맡았고 2023년 10월 1쿨에 이어서 바로 2분기 위해 2쿨이 나오는걸 보면, 엄청나게 밀어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송의 프리렌 만화책이 무기한 연재중단이 되는 이슈도 있었기에 휴재의 프리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애니메이션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